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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떠나는 명품..루이뷔통이 더 화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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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떠나는 명품..루이뷔통이 더 화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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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뷔통이 올 여름 지중해의 햇빛을 가득 머금었다. 그리스 섬에 위치한 교회의 둥근 지붕이 맞닿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같은 푸른 파란색. 벽을 타고 뻗어 있는 진분홍의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분꽃과에 속하는 덩굴 식물) 가 순백색으로 칠한 벽과 대조돼 한 층 더 눈부시다. 파란색, 하얀색 그리고 진분홍색은 길고 더운 여름날, 신선하고 상쾌함을 불러일으켜줄 색상이 될 것이다.



◆여름 휴가에서는 '노에(Noe)'와 '네버풀(Neverfull)'을=루이뷔통의 인기아이템인 '노에'와 '네버풀'이 올 '서머 컬렉션'의 주를 이루고 있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 두 개의 아이템이 하나가 돼 특별한 '노에풀(Noefull)'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가방 양쪽 끈을 당기면 버켓 모양의 '노에'와 같고, 끈을 느슨하게 풀면 자연스럽게 해변 여행을 위한 필수품들을 담을 수 있는 '네버풀'로 변한다. 모노그램 데님 소재 혹은 파란색, 연분홍색 그리고 진분홍색의 이캇 플라워(직물에 문양을 넣는 직조 기법의 하나) 등 프린트 캔버스 소재로 선보이는 스타일리쉬하고 실용적인 노에풀 컬렉션은 편안하고 우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캉스 떠나는 명품..루이뷔통이 더 화려해졌다 루이뷔통 '모노그램 데님 노에풀'


'노에풀'에 뒤지지않는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의 '네버풀'도 눈길을 끈다. 가장 큰 사이즈의 네버풀은 해변가에서 가장 시크한 아이템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네버풀'은 이번 시즌 다채로운 색상의 가죽 트리밍을 덧댄 모습으로 새롭게 재해석됐다. 이 새로운 네버풀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기존의 카우하이드 소재를 대신하는 밝은 핑크 혹은 블루 색상의 가죽이 사용돼 이캇 플로럴 라이닝과 어우러져 있으며, 루이뷔통이 자랑하는 빈티지한 문구 '아티클 드 보야쥐(Articles de voyage, 여행을 위한 아이템)'가 프린트돼 있다.

◆신발부터 스카프까지 '이캇 플라워'의 향연=모노그램 베르니 가죽에서부터 액서서리까지, 이번 시즌의 이캇 플라워들은 모든 제품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꽃들은 바람이 잘 통하는 실크 스카프, 시원한 면소재의 파레오(pareo, 허리에 두르는 비치 웨어), 가벼운 비치 타올 그리고 여성스러운 펌프스에까지 만발한다. 슈즈 컬렉션에서 편안한 플랫 샌들과 핑크, 블루 색상의 모노그램 데님 트리밍의 로프 소재 웨지힐도 눈여겨 봐야하는 아이템이다.


바캉스 떠나는 명품..루이뷔통이 더 화려해졌다 루이뷔통 '모노그램 데님 웨지힐'


화려한 프린트와의 조화를 위해 2013 썸머 컬렉션의 의상은 심플하지만 기본적인 형태로, 핑크, 화이트, 블루 색상의 실크와 얇고 가벼운 크레이프 혹은 면 소재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 루이뷔통 스타일의 '아이코닉한 드레스'는 전설적인 우아함의 아이콘인 재키 오(Jackie O)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던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2003년 봄ㆍ여름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던 여성 미용사 드레스를 살짝 변형해 선보인다.


바캉스 떠나는 명품..루이뷔통이 더 화려해졌다 루이뷔통 '이캇 플라워 지피 장지갑'


◆명품백 관리법=명품 관리에는 얼룩이나 구김살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극진한 관리에도 피할 수 없는 것은 바로 태닝이다.


루이비통의 카우하이드(쇠가죽) 부분처럼 명품가방의 가죽 부분은 빛에 노출됨에 따라 태닝이 진행되는데, 태닝이 진행되면 원상복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시간 햇살에 간접적으로 노출시켜 얼룩 없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태닝하는 것이 올바른 관리법이다.


가죽의 최대 적인 '습기'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나 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함은 물론 물 묻은 손으로 가죽가방을 만지는 것도 가능한 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가죽이 습기에 노출되면 얼룩이 지거나 색이 바래 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이 묻은 경우 물기를 잘 닦아내고 그늘에서 잘 말린 후 가죽 크림을 묻혀 닦아주는 것이 명품가방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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