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20일까지 7일간 압구정본점에서 제1회 사회적기업 초대전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사회적 기업 24개사가 참여 총 180개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무항생제 제주흑돼지 떡갈비’, ‘공정무역 캐슈넛’, '공정무역 커피', '우리밀 초코칩', ‘친환경 유아복', '유기농 소재 인형’, ‘ 천연소재 화장품 ‘ , ‘아트 캔버스백’ 등 친환경 식품, 공정무역 상품, 아이디어 상품이며 판매상품은 현대백화점 바이어들의 검품 및 품평회를 거쳐 선정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들의 상품은 우수한 품질, 상품력에도 불구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어려운 것이 문제”라며 “행사정례화를 통해 우수 상품을 발굴해 백화점에 고정 입점시키는 등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