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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데프콘 "저스틴 비버 출연 원해, 멘션 날려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주간아이돌' 데프콘 "저스틴 비버 출연 원해, 멘션 날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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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주간아이돌'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해외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출연을 원한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11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저스틴 비버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을 묻는 질문에 "그간 안 온 분, 저스틴 비버나 해외 아이돌이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스태프 중에 통역가능한 분들이 계신다"고 답했다.

이어 "해외 스타가 국내에 와서 공연할 때 충분히 모실 수 있다. 전 세계 아이돌 팬들이 많이 보기 때문에 기획성 있는 그런 것들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형돈은 "지금까지 안 나온 모든 아이돌들을 한분씩 모셔보고 싶다"며 "아이돌 분 여럿 있지만 그래도 안 나왔던 친구들이라면 나왔으면 좋겠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 아이돌도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저스틴 비버한테 제작진이 계속 트위터로 멘션을 날려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간아이돌'은 MC 형돈과 데프콘이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7월 방송을 시작, 케이블채널의 새로운 장수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그간 인피니트 비스트 슈퍼주니어 샤이니 시크릿 등 예능감 넘치는 아이돌들의 솔직하고 가식 없는 모습과 MC의 환상적 조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00회 특집 방송에는 포미닛 시크릿 레인보우 등 MC 형돈과 친분이 두터운 걸그룹들이 총출동한다.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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