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국은 11일 무더위가 살짝 주춤하며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5시에 발표한 예보에서 "전국이 서해북부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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