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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최대 복합단지 ‘파크하비오’,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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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강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송파 파크하비오’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공연장, 워터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00여가구의 아파트와 3600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계획됐다.


10일 송파구 등에 따르면 문정동 276일대 6만1231㎡부지에 총 사업비 2조원이 투입돼 연면적 60만4700여㎡규모로 조성되는 ‘송파 파크하비오’ 프로젝트가 오는 9월 아파트 99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단일 시설 규모로는 강남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송파 파크하비오는 지난달 송파구 건축심의를 통과한 뒤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시행을 맡은 (주)파크하비오는 이곳에 84㎡(전용) 아파트 999가구를 비롯해 중소형 오피스텔 3627실, 관광호텔 481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스파·워터파크, 공연장과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복합단지로 계획했다.


시행사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50m 떨어진 위치에 대형 상업시설 백화점 및 이마트, CGV가 이미 들어서 있고 인근에 문정 법조타운, 위례신도시, 세곡지구 등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가락시장 현대화 공사와 제2롯데월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이다.

(주)파크하비오 관계자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이 인근에 있는데다 KTX수서역이 2015년 개통되면 일대가 강남권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파크하비오 개발이 마무리되면 송파대로는 새로운 대형 업무라인이 형성돼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중심업무지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파 파크 하비오는 오는 9월 착공, 2016년 6월 완공한다.

강남 최대 복합단지 ‘파크하비오’, 개발 본격화 강남권 최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파크하비오’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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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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