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대형 신인의 탄생!"
그룹 소년공화국이 강렬한 공중파 데뷔 무대를 펼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소년공화국은 9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전화해 집에(Party Rock)'을 열창했다. 멤버들은 그간의 연습량을 말해주듯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비비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소년공화국은 완벽한 퍼포먼스는 물론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는 신인의 한계를 넘었다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소년공화국의 타이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유로비트의 흥겨운 멜로디의 곡으로,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는 남성의 태도를 재치 넘치게 표현했다.
특히 앞서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국내 유명 작곡가인 박근태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을 비롯, 많은 국내외 히트곡을 작곡한 유럽 작곡가 그룹 디자인 뮤직(Dsign Music)이 합작해 만든 첫 번째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B1A4, 레인보우, 빅스, 헬로비너스, 디아, 헨리, 투빅, 소년공화국, LC9, 엠블랙, 2PM, 엑소, 포미닛, 씨엘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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