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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원주에 서민전담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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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도시 위주의 서민전담창구 운영, 지방중소도시로 확대

신한銀, 원주에 서민전담창구 개설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이 원주금융센터 서민전담창구에서 서민고객과 일대일 금융 고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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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방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 소재 원주금융센터에 서민전담창구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미 3개의 서민전담점포와 20개의 서민전담창구를 운영해오고 있었으며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금융서포터즈도 출범시켰다. 또한 올해 상반기 원주를 비롯해 천안, 순천, 안동 등지에 서민전담창구를 추가 개설해 40개의 서민전담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되는 서민전담창구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민전담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받기 어려웠던 지방중소도시의 전통시장과 공단을 중심으로 개설되며 서민금융 전문가인 희망금융서포터즈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은행상품 외에도 일반 점포에서 상담하기 어려웠던 타 금융기관의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적으로 상담하며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대도시 위주로 운영되던 서민전담창구를 지방중소도시로 확대하면서 지역 서민고객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민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희망금융서포터즈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서민 고객들이 경제적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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