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수석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과 황충성·김명철씨 등 북측 대표단이 9일 오전 판문점에 도착함으로써 남북 실무접촉이 곧 시작된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 실무접촉 대표단이 오전9시43분께 실무접촉 장소인 우리측 '평화의 집'에 도착했다"며 "현재 기술적인 사항으로 인해 실무접촉 회담이 잠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판문점에 도착했으며, 평화의 집에는 들어가지 않은 채 북측 대표단을 기다렸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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