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상선은 7일 부산신항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사업 관련 출자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부산신항 컨테이너선 전용부두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지분취득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컨소시움과 주요 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사업의 주무관청에 출자자 변경 신청을 했으며 주무관청에서는 출자자 변경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5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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