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의 운영평가 결과 사업비 6500만원 확보"
여수시가 지원하고 있는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여수캠퍼스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의 ‘2013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에서 전국의 300여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원 인력, 시설, 지원성과 등을 평가한 결과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는 기업 지원 실적, 입주기업 매출 증가율, 지적재산권, 기업들의 평균 고용인원 부문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S등급을 받게 됐다.
또 다수의 교수들이 전문 인력으로 참여해 입주기업들에게 경영교육, 기술지도 및 이전, 자금지원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우수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복재 창업보육센터장은 “여수시의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창업보육센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우수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창업초기 단계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아 환경 및 해양수산 부문에 대한 특화 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4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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