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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 독일 프라운호퍼 IPA 공동연구센터 7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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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소와 첨단 서비스로봇 분야 공동연구 및 창조경제 기여”

첨단 융복합 서비스 로봇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한국과 독일이 손을 잡았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는 7일 전남대학교 코스모스홀에서 전남대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와 독일 프라운호퍼 IPA(소장 알렉산더 페를)간 공동연구센터(Joint Robotics Laboratory of CNU/RRI in collaboration with Fraunhofer IPA) 개소식 및 국제 케이블로봇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센터 개소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해외 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김선옥 미래부 국제협력관, 지병문 전남대 총장, 이형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슈뢰더 주한 독일대사관 과학참사관, 페를 독일 프라운호퍼 IPA 연구소장, 김수호 대우조선해양 이사 등 학연산 관계자 20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독일 프라운호퍼는 독일 내 60개의 산하 연구소를 포함하여 22,000여명의 인력과 19억 유로(한화 2조7000억원 상당)에 달하는 예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프라운호퍼 IPA는 유럽연합 최대의 생산 및 자동화연구소로 응용로봇분야 선진기술과 우수한 연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성공적인 공동연구 성과달성은 물론 국내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치사업 책임자인 전남대 로봇연구소 박종오 소장은 프라운호퍼 IPA와 30년이 넘게 공동연구 및 국제기구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첨단 미래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라운호퍼-IPA와 연구협력을 확대함으로써 2020년까지 ‘Global Top 5’ 로봇전문연구기관으로 성장시켜 한국로봇 수준의 질적 향상을 견인하고 첨단 융복합 서비스로봇분야 글로벌 선진기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동연구센터에는 독일에서 파견된 3명의 연구원이 국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전남대에서 연구진 2명을 독일 프라운호퍼 IPA에 파견하기도 했다.


이날 공동연구센터 개소에 발맞춰 오후에는 ‘국제 케이블로봇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케이블로봇은 기존 로봇과 달리 무거운 구동장비나 관절 없이 여러 개의 케이블로 작동되는 신개념 로봇으로 자유자재로 작업영역이 확대 가능하기 때문에 테마 파크용 로봇, 그린로봇, 우주로봇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한 21세기형 창조기술이다.


포럼에는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6명이 연사로 참여하며, 특히 대우조선해양의 참여로 프라운호퍼 IPA에 대한 국내기업의 높은 관심이 반영되었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로봇기술은 다양한 분야가 복합적으로 융합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응용 분야가 대단히 넓다”며“한국과 독일의 공동연구 협력으로 서비스로봇 분야의 세계최고 수준 기술을 확보하고 연구성과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대학교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책임자인 박종오 소장은 “케이블로봇은 산업의 여러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원천기술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동연구센터 개소로 프라운호퍼 IPA의 우수한 연구성과와 산업화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대 로봇연구소는 2008년 설립되었으며, 마이크로/나노로봇, 의료로봇, 지능형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기초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며, 독일 프라운호퍼 IPA를 포함한 해외 선진 기관과 국제협력 및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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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 및 연구인력 등 해외우수 연구자원이 유입되는 공동연구센터를 국내에 설치하여 원천기술 확보 및 글로벌 R&D 허브기반을 구축하고자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호주, 핀란드 등 9개 국가의 우수연구기관을 유치하여 현재 국내에 총 23개소의 공동연구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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