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칸타타여자오픈 7일 개막, 장하나와 '상금랭킹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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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효주(18ㆍ사진)의 '설욕전'이다.
4월부터 등판한 5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진입했지만 2위만 두 차례를 차지하는 등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해 속을 태우고 있다. 지난주 E1채리티오픈에서는 특히 공동선두로 출발해 최종일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김보경(27ㆍ요진건설)의 우승을 바라보기만 했다.
일찌감치 제주도로 건너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까닭이다. 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파72ㆍ6254야드)에서 개막하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 격전지다. 장하나(21ㆍKT)와의 상금랭킹 1위 경쟁도 관심사다. 우승상금 1억원이면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양수진(22ㆍ정관장)과 허윤경(23), 이미림(23ㆍ우리투자증권) 등 챔프들의 '2승 경쟁'도 뜨겁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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