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m서 30분간 견뎌…20일 영국 런던서 공개 후 미국, 스웨덴 시작으로 전 세계 출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방수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를 공개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삼성 프리미어 2013 갤럭시&아티브' 행사에서 갤럭시S4 액티브를 선보이고 미국, 스웨덴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4 액티브는 바다, 산 등 야외에서 활동이 잦은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국제보호규격(IP) 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1m 수심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으며 이어폰 잭도 방수 기능을 갖췄다.
5인치 풀HD TFT LCD 디스플레이(443ppi), 후면 800만화소·전면 200만화소 카메라, 26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를 지원하며 두께 9.1㎜, 무게 151g이다. 색상은 그레이, 블루, 오렌지 등 3종이다.
장갑 터치 기능을 포함해 사운드 앤 샷, 드라마 샷, 파노라마, 스토리 앨범, 그룹 플레이, S 트랜스레이터 등 갤럭시S4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S4 액티브는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활동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갤럭시S4의 혁신적인 기능을 적용했고 활동적인 환경에서 쓸 수 있도록 보호 요소를 더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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