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배우 안성기, 박중훈, 박신양이 애장품 기부를 통한 ‘소셜(Social)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안성기, 박중훈, 박신양이 참여한 소셜 기부는 ‘박씨닷컴’에서 진행하는 기부 활동으로 누구나 손쉽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품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증된 물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또한, 기부자가 수익금이 쓰일 곳을 직접 정하는 ‘선택적 기부’라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를 도입해 기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활동에 안성기와 박중훈, 박신양은 소지하고 있던 물품을 기부, 기부한 물품은 사이트에 등록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경매가 종료된 것.
특히, 유명인사인 이들이 ‘박씨닷컴’에서 기부의 시작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일반인들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박씨닷컴’에서는 안성기, 박중훈, 박신양 외에도 동양물산 김희용 회장, 민병철 교수 등 수많은 명사들의 물품이 기증되고 있으며, 경매 참여자들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인사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박씨닷컴’의 박현종 대표는 “현재 스타들의 물품 경매가 진행되며 수시로 해외에서도 참여 문의와 응원이 날아들고 있다”며 “이처럼 한류스타들의 기부 참여로 인한 국제적인 기부 문화는 물론 기부라는 것을 크게 생각하기 보다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씨닷컴’은 인터넷 홈페이지뿐 아니라 ‘박씨닷컴 페이스북 페이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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