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간판이 예술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중랑구, 좋은 간판 상설 전시장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중랑구청 3층 도시디자인과 내에 좋은 간판 상설 전시장을 마련하는 등 구민들의 광고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는 좋은 간판 상설 전시장에는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 수상작과 중랑구 내 우수 간판 등 36점이 전시돼 있으며 분기별로 12점씩 교체해 전시하게 된다.

구는 좋은 간판 상설 전시를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좋은 간판의 기준을 제시하고 업종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개성있고 조화로운 간판을 소개함으로써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유도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간판이 예술이다 중랑구 좋은 간판 전시장
AD


또 한편에는 에어라이트, 배너광고 등 흔히 영업주들이 불법 광고물로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불법 광고물들을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설치 유형별로 정리한 사진들도 함께 전시했다.


중랑구 김대준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좋은 간판 상설 전시장에 전시된 좋은 간판을 보고 광고주들이 ‘간판은 무조건 크고 화려하게’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업소의 개성과 건물과 조화를 고려하는 간판을 설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식이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중랑구에서 발굴 참여한 3개의 작품이 금상, 장려상, 시민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