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만화 캐릭터들을 닮은 셀카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헬로비너스 최근 미투데이를 통해 멤버 유아라, 윤조, 유영과 닮은 만화 캐릭터들을 비교해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의 도플갱어를 방불케 할 만큼 닮은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뽀얀 얼굴에 강아지 같은 눈망울로 베이비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는 멤버 유아라는 볼에 통통하게 바람을 넣은 채 엄지손가락을 물고 있는 모습이 만화 '둘리'의 '희동이'를 연상케 한다.
또 다른 멤버 윤조는 큰 눈으로 두 손을 모은 채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포즈가 애니메이션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를,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막내 유영은 동그란 눈과 장난스러운 표정이 만화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타마마'와 꼭 닮아 있다는 평이다.
이 캐릭터들은 모두 헬로비너스의 셀카 사진을 본 팬들이 직접 만들어준 것으로 평소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헬로비너스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최근 신곡 '차 마실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헬로비너스는 오는 2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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