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
헬로비너스는 29일 오후 7시, 예스24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헬로비너스 퍼스트 라이브 콘서트(HELLOVENUS 1st LIVE CONCERT)'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헬로비너스는 데뷔 1년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를 선언하는 당찬 행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데뷔 이후 국내 활동에만 매진했음에도 이미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오며 국내외 각종 K-팝 어워즈에서 수많은 걸그룹들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왔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는 "이번 콘서트는 헬로비너스가 대형 걸그룹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1년간 수많은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비너스'로 데뷔, 음악성과 여신급 비주얼을 두루 겸비한 최고 기대주로 손꼽힌 바 있다. 이들은 특히 최근 발표한 신곡 '차 마실래?'로 대형 걸그룹들과 차트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한편 헬로비너스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6월 22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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