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모비스는 3일 현대·기아자동차를 10년 이상 보유한 차주들을 대상으로 3일 주요사업장 견학과 간담회 실시 등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에게 현대·기아차 부품 책임공급자라는 현대모비스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대상을 확대, 책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순정부품 사용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현대·기아차 10년 이상 보유 고객 20여명은 이날 현대차그룹 계열사이자 현대·기아차 단산 차종의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파텍스를 견학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대형물류센터 4곳 중 가장 규모가 큰 아산물류센터를 탐방했다.
15년 넘게 기아차 크레도스를 타고 있는 김호영씨는 이 날 행사에 참가해 “아무래도 오래된 차량을 몰다보니 가장 걱정되는 것이 차가 고장났을 때의 부품 수급 문제와 부품의 품질 문제”라며 “현대모비스가 이렇게 체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차종의 부품들까지 책임지고 있다니 앞으론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에 걸쳐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에만 보관면적 19만평, 4개의 지역영업부, 4개의 대형물류센터, 66개의 부품판매거점 및 1300여개의 부품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물류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각지로 공급되는 부품만도 현대·기아차 194차종에 대한 192만 품목에 이른다.
또 해외는 북미·아시아태평양·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등에 권역별로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 44개 글로벌 물류거점에 대형물류센터와 부품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책임 부품 공급자로서 AS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완성차 사후 서비스 개선이 궁극적으로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는 A/S 순정부품의 품질을 강화하고 물류합리화 작업을 계속함은 물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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