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야생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수가 6명으로 늘었다.
3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30일부터 6월2일까지 SFTS 바이러스 감염 확진 건수는 총 6건으로 사망 4건, 생존 2건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확진 판명된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지난달 의심환자로 치료를 받다 숨진 제주의 82세 여성 환자이며, 나머지 한 명은 지난 19일 사망한 경북의 74세 여성 환자다. 확진 판정 후 생존 건수는 강원과 제주에서 각각 1건이다.
한편 같은 기간 SFTS 감염 의심 신고 누적 건수는 총 67건으로 집계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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