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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의 '서러운 눈물', 시청자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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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딱' 한지혜의 '서러운 눈물', 시청자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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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지혜가 엄마 최명길의 극렬한 반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 17회 분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엄마 심덕(최명길 분)과 다시 한 번 격한 대립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은 몽희가 현수(연정훈 분)의 아내인 유나의 대역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전했던 것. 이에 몽희는 그동안 묵묵히 감내해왔던,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중 보석 공모전에서 1등에 당선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 몽희는 장사를 하던 것도 잊은 채 한달음에 현수의 보석매장으로 달려갔다.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달려 나온 현수를 본 순간 몽희는 "내가 뽑혔다고요! 1등이에요 1등!"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현수는 그런 몽희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순간, 심덕이 기겁을 해서 뛰어나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심덕은 "너 지금 하는 일, 당장 그만둬"라고 강한 반대 의사를 피력하면서 "대출 신청 더했어. 1억은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빚에 빚을 지고라도 그 1억 만들어줄테니까, 당장 그만둬"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몽희는 심덕에게 박현수에 대해 "그 사람이 디자인 다시 배울 기회도 마련해주고, 격려도 해주고, 출품작 준비하는 동안 밥도 해주고, 우리 가족 아무도 날 위해 해준 적이 없는 것들을 그 사람이 해줬어요"라고 말하며 그동안 감춰뒀던 상처를 털어놨다.


하지만 몽희가 입양된 아이임을 전할 수 없었던 심덕은 몽현에 대한 걱정을 계속해 내비쳤고, 몽희는 "엄마한텐 몽현이 밖에 없어?"라고 한 맺힌 한마디를 내뱉고 말았다. 야속한 눈길로 심덕을 바라보며 눈물을 보이는 몽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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