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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솔로로 돌아온 씨엘이 블랙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씨엘은 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싱글 '나쁜 기집애' 무대를 선사했다. 씨엘은 귀를 파고드는 래핑과 댄서들과 함께한 열정적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나쁜 기집애'는 BPM70의 느릿한 비트를 비집고 들어오는 덥스텝과 더기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힙합 넘버다.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씨엘 역시 작사에 함께 참여해 힘을 더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효리, 씨엘, B1A4, 시크릿, 2PM, 빅스, 포미닛, EXO, 서인영, 주니엘, 백퍼센트, 헬로비너스, 히스토리, 무아, 이기찬, 나인뮤지스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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