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올림픽공원서‘지(知) 호(好) 락(樂) 송파 북페스티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6월1~2일 올림픽공원에서 지(知)·호(好)·락(樂) 송파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함께 읽어요, 더 행복한 송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고?만지고?즐기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오감만족 생생체험’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공연마당 ▲행복마당 ▲전시·체험마당 ▲나눔마당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지역내 공공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송파문인협회, 독서동아리 등 30여개 독서 관련 기관·단체와 40여개 출판업계, 300여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해 함께 진행하게 된다.
축제의 첫날인 1일 오후2시에는 개막식이 펼쳐진다.
홍보대사 위촉식, 빅북(Big Book) 퍼포먼스, 도서기증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파라과이 대사에게 전달하는 500권의 도서는 가락시영아파트(가락1동) 재건축으로 이주하게 된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 깊다.
또 장석주 시인 , 소유진 탤런트 , 권태현 문학평론가와 송파어린이도서관 우수이용자인 박미연(버들초4), 서민승(버들초4) 학생까지 총 5명을 ‘책읽는 송파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에 참석하고, ‘책읽는 송파’ 캠페인과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장석주 시인과 가수 솔비의 저자 사인회, 오후 5시30분부터는 이정하 시인의 시낭송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2일에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 체험 행사로 다채롭다. 오전 11시 이야기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을 시작으로 송파문인들이 뽑은 시를 발표하는 시낭송 경연대회와 독서동아리 어린이들의 동시 합창, 오후 5시에는 극단 ‘마루한’이 준비한 가족 마당극 ‘훨훨 간다’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30여개 행복마당과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동화작가의 방 ▲빛그림 공연 ▲북아트 ▲호랑이 뱃속 구경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손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각장애인 도서체험, 죽간 책·비단 책 체험, 책가방·에코필통 만들기, 추억의 전통놀이 문화체험 행사 등이 곳곳에서 실시된다.
또 행사장 한켠에선 출판문화 향상을 위한 판매부스가 참가자를 반긴다. 교보문고, 한국서점조합송파강동지부 등 4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어린이·성인도서, 문학·비문학 도서를 총망라 전시하고 도서 브랜드전·균일가전·할인전을 연다. 그 외에도 풍선아트, 스크래치북, 실험키트 등 체험전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문화진흥운동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올해 그 일환으로 이번 북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제인 지(知)?호(好)?락(樂)처럼 북페스티벌에 참여한 분들이 책을 알고 좋아하고, 더 나아가 즐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책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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