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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바다의 날’ 맞아 기념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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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해군 3함대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국민 인식 향상,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상 구현 등을 위해 함정 공개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3함대는 우선 31일 목포 평화광장 해안 일대에서 해안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청소정 등 부대 항만지원정을 동원, 인근 해상의 부유물질 수거와 SSU(심해잠수사)대원들의 참여로 바다 속까지 깨끗이 청소하는 등 바다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6월 1일에는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호위함인 서울함 함정 공개 행사를 통해 3함대 홍보와 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 해군 함정 공개 외에도 해군 캐릭터인 해돌이와 기념촬영, 해군 사진 전시 등도 함께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밤에는 목포 평화광장에서 야외무대를 마련, ‘바다의 날’ 기념 군악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주회는 함대 군악대의 흥겨운 연주와 난타 퍼포먼스를 비롯해 해군홍보단의 마술, 사물놀이 등 열띤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연주회가 끝난 후에는 음악분수 공연이 열려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3함대는 이날 밤 한국청소년연맹 전남지부 초등학생 200명을 부대로 초청, 청소년 호국수련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해양전락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서양원 예비역 제독을 초청, 3함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세계 해양의 역사와 해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3함대 관계자는 “지역 주민, 학생 등을 위한 함정 공개 행사 등 친 해군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경정화활동 또한 지속 실시해 민·관·군 일체감 조성과 지역해양 수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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