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새주소인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위해"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지도 송도에서 열리는 ‘신안병어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기집주소 써보기 및 새주소 시행 홍보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인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왼쪽에는 짝수의 번호를 지정해 위치 찾기가 과학적이고 매우 편리한 새로운 주소 방식으로 전국적으로 지난해 7월 29일부터 현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 중이다.
장용구 신안군종합민원실장은 “2014년 새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혼란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지역축제 때마다 주민 밀착형 새주소 홍보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물병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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