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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성남일화가 K리그 클래식 휴식기를 맞아 후반기 비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성남은 30일부터 경남 창원 축구센터에서 2차에 걸쳐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전반기 5승3무5패(승점 18)를 기록,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7위에 올랐다. 다음달 7일까지 예정된 1차 훈련과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훈련을 통해 미흡한 조직력과 전술, 체력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안 감독은 "전반기 13경기 동안 '천마'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인 비상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이 될 것"이라며 "목표를 이루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성남은 전지훈련을 마친 뒤 15일 오후 6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자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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