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카지노주들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주가 흐름을 엇갈리고 있다.
30일 오후 1시57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500원(1.44%)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파라다이스와 GKL도 각각 장중 2만6100원, 3만89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현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1.75%, GKL은 2.34% 각각 하락 중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장 확대 개장이 6월초로 확정될 것"이라며 "이번 확대개장은 지난 10년간 억눌렸던 내국인 카지노 수요가 분출되는 계기가 돼 현재의 상승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