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엠블랙이 신곡 '섹시비트(SEXY BEAT)'의 콘셉트에 맞춘 두 번째 티저 '섹시 누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엠블랙은 지난 21일 신곡 '섹시비트'의 형광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개된 화보는 이전과 180도 반전되는 '누드톤' 이미지의 섹시미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엠블랙은 헤어 컬러를 제외한 모든 컬러를 '누드톤'으로 통일했으며 살짝 물에 젖어 더 매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특히 멤버들은 파충류인 뱀과 함께 촬영해 '도발적인 섹시함'을 더했다.
30일 엠블랙 측은 "특히 남다른 파충류 사랑으로 여러 종류의 뱀과 악어를 키우고 있는 지오, 미르는 이번 음반 재킷 촬영을 위하여 직접 파충류 샵을 찾아, 멤버별로 어울리는 뱀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뱀과 같은 섹시한 눈빛을 보여주기 위하여, 컬러 렌즈 착용을 하는 등 촬영 내내 뱀에 대한 지식과 예찬으로 뱀을 무서워하는 스태프들에게 뱀의 매력에 대해서 설명했다"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의 5번째 미니앨범 '섹시비트'는 내달 4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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