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효성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다.
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000원(3.31%)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전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효성그룹에 조사 요원을 보내 거래 및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효성 측은 이에 대해 정기세무조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부 업계 관계자는 효성이 지난 2010년에 이미 정기세무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조세피난처 역외탈세자 관련된 특별세무조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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