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두달여 만에 장 중 2000선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IT)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29일 오후 2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4000원(2.29%) 오른 15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CS,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창구 등을 통한 외국계 순매수 합은 4만4724주. LG디스플레이(4.52%), SK하이닉스(2.23%), 삼성SDI(5.77%), 삼성전기(1.75%) 등도 오름세다.
이날 오후 들어 외국인이 보다 적극적인 '사자'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2000선을 넘어선 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IT업종으로는 외국인 '사자'세의 절반 가까이인 1169억원 가량이 몰렸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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