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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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28일 서호면 고향사랑 1일 명예면장에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53·왼쪽에서 네번째)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이상율 명예면장은 위촉식 후 고향의 곳곳을 둘러보고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노인회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했다. 또 노인요양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해 금일봉을 건넸다. 특히 고향 후배들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 명예면장은 “부모님께서 생존해 계시지는 않지만 자식이 명예면장으로 고향을 방문한 것을 아시면 큰 영광으로 생각하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을 더 애틋하게 생각하고 고향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현재의 삶터에서 자랑스런 서호인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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