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해외의 우수한 과학자들을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유치하기 위해 과학벨트정주여건조성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첫 회의를 연다.
자문위원회는 기반(공간, 건축 등) 5명, 문화 3명, 교육 2명, 의료·보육 2명, 외국인 지원 2명 등 5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과학벨트를 과학·문화·산업이 융합된 지식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과학벨트 거점지구 정주환경 조성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정주환경조성을 위한 핵심시설 구축방안, 과학문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용홍택 자문위원회 위원장(미래창조과학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내실있는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과학벨트에 최고 수준의 해외과학자를 유치하고, 연구와 생활에 부족함이 없도록 국제적 수준의 품격 높은 정주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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