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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소비자기대지수 5년 만 최고치(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개선되면서 소비자기대지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컨퍼런스 보드는 소비자기대지수가 2008년 2월 이후 최고치인 7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의 시장전망치 71.2는 물론 시장전문가들의 최고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주택가격 및 주식 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가계 재정 상황이 개선된 것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봤다. 소비자기대지수가 개선됨에 따라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역시 늘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신뢰지수는 기준치 100을 상회해야 경기가 좋아질 것으라고 보는 가계가 많다는 뜻이 된다.

포캐스트의 데이비드 슬로안은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에 앞서 "주식시장의 강세 및 고용시장의 안정세가 핵심이었다"면서 "경제와 경기 신뢰가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소비지출에도 안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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