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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 "2연승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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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서 '메이저 모의고사', 박인비 등 월드스타도 총출동

이일희 "2연승이 필요해~" 이일희.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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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바하마 챔프' 이일희(25ㆍ볼빅)가 2주 연속 우승을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31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시뷰골프장(파71ㆍ615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 격전지다. 이일희는 27일 바하마에서 끝난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 우승으로 당당히 '챔프군단'에 이름을 올려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국내 투어를 포함해 무려 7년 만에 수확한 생애 첫 승이지만 대회 직전 폭우로 코스가 훼손되면서 12개 홀씩 3라운드로 치러진 '반쪽 대회'였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우승컵이 더 필요한 까닭이다. 이달 초 열린 킹스밀챔피언십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는 시점이다.


'메이저챔프'도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가 바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을 한 주 앞둔 '모의고사'다. '나비스코 챔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에게는 떨어진 샷 감각을 되찾는 일이 급선무다. 킹스밀챔피언십 이후 일본 원정길에 올랐다가 손바닥 물집으로 경기 도중 기권한 뒤 이어진 모빌베이클래식까지 건너뛰면서 휴식을 취했지만 바하마클래식에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세계랭킹 1위의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챔프' 신지애(25ㆍ미래에셋)는 허리 부상을 털고 부활 모드에 돌입했다. 'US여자오픈 챔프' 최나연(26ㆍSK텔레콤)과 유소연(23)은 시즌 첫 승을 벼르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출전 대회 절반에서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과시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계대상 1호는 '디펜딩챔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다. 시즌 2승과 함께 평균타수(69.23타)와 톱 10 피니시율(73%)에서 LPGA투어 1위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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