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최근 발생한 태양흑점 폭발로 방출된 태양우주방사선이 지구상의 방사능 수치를 증가시키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22일 오후 10시25분께 태양흑점 폭발로 방출된 태양우주방사선과 관련해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환경방사선량률(공간감마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이상증가 현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안위 관계자는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24시간 환경방사선량률을 감시하고 있다"며 "다음 태양흑점 활동 시에도 더욱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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