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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학벌 아닌 능력 중심 채용, 긍정적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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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민간(기업)에서부터 채용 문화의 혁신이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민간 부분에서 스펙이 아니라 개인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능력을 보거나 또는 5분 자기소개로 서류 심사를 대체하는 등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인력 채용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스펙 초월 채용 시스템 마련을 수없이 강조해 왔다"며 "이런 변화의 노력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미 세계 각국은 고급 두뇌 유치를 경제정책의 큰 축으로 삼고 있다. 국내 유능한 창의인재 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능한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인재유치 전략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각국의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우리 현실에 맞는 인재유치 정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현재 글로벌 전문인력 유치 정책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니까 부처 간 협업을 보다 강화해서 이 부분도 효율적인 정책을 세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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