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초대석]여의도硏 혁신이끈 '재정전문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누구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안동 김씨 종손으로 가정형편 때문에 신문배달을 했다. 안동농림고와 안동교대를 졸업한 뒤 대구에서 교사생활을 하며 야간대학을 다닌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름난 효자지만 모친(2009년 타계)의 자식사랑이 더 컸다.


자식들이 잘되도록 기도하며 성경을 필사해 필사한 노트만 88권에 이르렀다. 노무현 출범 초기에 한나라당 인사의 추천으로 재정경제부 차관에 올랐지만 2004년 총선 때 고향에서 출마하라는 여권의 압력을 거절했다. 겉으론 "모친이 반대해서"였지만 자신을 밀어준 한나라당에 화살을 겨눌 수 없어서였다고 한다. 2008년 지역민들의 요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가 그해 7월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초선이던 2011년 12월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여의도연구소소장에 임명됐으며 최근까지 여연소장을 맡으며 총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여연 혁신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최장수 재정부 차관(2년3개월)과 최장수 여연소장(18개월)의 기록을 갖고 있다.


▲경북 안동(65) ▲영남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하버드대 대학원 ▲행시 14회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원 감사관ㆍ공보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국회 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여의도연구소장 ▲18대,19대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예결특위 위원,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위원장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