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피플+]넥센 서동욱 "울먹이던 그대들 미안해요"①

시계아이콘02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피플+]넥센 서동욱 "울먹이던 그대들 미안해요"① 서동욱[사진=정재훈 기자]
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동욱(넥센)은 4월 24일 잠실구장 밤을 잊지 못한다. LG의 패배도 자신의 부진 탓도 아니다. 6년째 입은 줄무늬유니폼을 벗게 됐다. 소속팀이 한순간 바뀌었다. 포수 최경철과 맞트레이드돼 넥센 선수가 됐다. 한 달여가 흘렀다. 서동욱은 당시 청천벽력을 어떻게 회상할까. 솔직한 심경에 귀를 기울였다.

다음은 서동욱과 일문일답

넥센에 둥지를 튼 지 한 달여가 지났다.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모든 적응을 마쳤다. 팀 분위기가 좋아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굉장히 자유롭다. 그 속에 보이지 않는 룰은 경기에만 맞춰져 있고. 아직 백업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


생애 두 번째 이적이다. 처음과 느낌이 달랐을 것 같다.
소식을 접했을 때 기분은 비슷했다. 서운하고 죄송하고 어리둥절하고. 생각해보니 다른 감정은 같은데 어리둥절함이 더 짙었던 것 같다. KIA에서 LG로 옮길 땐 어려서 아무 것도 몰랐다. 이번은 달랐다. 프로세계의 생리를 어느 정도 알다 보니 충격이 꽤 크게 다가왔다.

이적 소식을 언제 처음 접했나.
이적된 당일 경기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정)성훈이 형이 다른 구장 스코어를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을 켰는데 내 이름이 실시간검색어에 올라 깜짝 놀랐다고 했다. 트레이드 기사를 보여주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다. 눈으로 확인하고도 믿어지지 않았다. 그때 구단 매니저가 코칭스태프실로 가보라고 했다. 문을 두들기고 들어가니 김기태 감독을 제외한 모든 코치가 있었다. 모두가 침묵한 가운데 조계현 수석코치가 어렵게 입을 열었다. “팀 사정상 너를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 미안하다”라고. 그 말을 듣고 나서야 트레이드가 믿겨졌다.


[피플+]넥센 서동욱 "울먹이던 그대들 미안해요"① 서동욱[사진=정재훈 기자]


당황스러웠겠다.
(고개를 가로저으며)처음엔 죄송한 마음만 들었다. 코치들의 안색이 너무 안 좋아서. 한편으론 무척 고맙더라. 기분 좋게 웃으며 작별인사를 나눌 수도 있다. 그런데 나를 위해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제자를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그대로 전해졌다.


동료들도 많이 아쉬워했을 텐데.
(오)지환이가 가장 슬퍼했다. 너무 울먹여 오히려 내가 위로했다(웃음). 입단 때부터 따라준 사랑스런 경기고 후배다. 룸메이트로 지내며 정이 많이 들었다. 나 역시 이별이 서운하고 안타까웠다.


김기태 감독과도 따로 얘기를 나눴나.
물론이다. 나보다도 아내 걱정을 많이 했다.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내성적이고 꼼꼼한 분이다. 평소에도 선수들의 가족을 챙긴다. 붉어진 눈시울로 미안하게 됐다고 하는데 가슴이 찡했다. 따뜻하게 안아준 그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 인사도 기억하나.
넥센 이적을 야구인생의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감사드린다고도 했고.


LG 팬들에게도 할 말이 많을 것 같은데.
모르겠다. 더 잘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죄송할 뿐이다. 5년 이상 지내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적하던 날 마지막까지 주차장에서 배웅을 해준 팬들이 생각난다. 몇몇 분께서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우는데 마음이 아팠다. 짧은 시간 선물을 급조해 챙겨주는 모습에 더없이 큰 감동을 받았다.


[피플+]넥센 서동욱 "울먹이던 그대들 미안해요"① 서동욱[사진=정재훈 기자]


팬들의 배웅을 어느 정도 예상했을 것 같은데.
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고민했다. 애써 미소를 보였는데 팬들이 그럴 필요가 없다며 위로했다. 함께 기다리던 아내를 다독여주기도 했고. 생애 가장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


바로 짐을 챙겨 나오지 않았던데.
차마 짐을 들고 나올 수가 없었다.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했다. 다음날 어렵게 다시 라커룸을 찾았는데 프런트와 동료들이 일찌감치 야구장에 나와 끝까지 가는 길을 배웅해줬다.


가슴이 짠했겠다.
고맙고 미안했다. 그런데 참 재밌더라. 짐을 챙기는데 2군으로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다.


곧장 목동구장으로 넘어왔다.
염경엽 감독, 코치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긴장이 되진 않더라. 모두가 반갑게 맞아줘서. 오히려 부담이 생겼다. 난생 처음 많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였다(웃음). ‘내가 이 정도의 선수였나’란 생각이 들면서도 “야구 못해서 트레이드된 건데 이렇게 관심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


넥센에 이전부터 친했던 선수가 많다고 들었다.
이적 당일 (이)택근이 형, (허)도환이, (이)성열이에게 전화가 왔다. 모두 운동하기 좋은 구단이니 편하게 마음을 먹으라고 했다. 그 덕에 긴장이 많이 풀릴 수 있었다.


[피플+]넥센 서동욱 "울먹이던 그대들 미안해요"① 서동욱(왼쪽)과 넥센 선수단[사진=정재훈 기자]


그날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따로 주문을 받았는데.
강진으로 내려가지만 빠르면 2주 늦으면 한 달 이내 1군에 올리겠다고 했다. 그 시간 동안 마음을 가다듬고 컨디션을 조절하라고 했다. 믿기지 않겠지만 내려간 지 하루 만에 몸을 만들었다. 4월 2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 퓨처스경기에 바로 투입됐는데 성적이 꽤 좋았다.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이었다.


강진구장에서의 생활은 어땠나.
솔직히 좋았다. 야구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춰서. 야구장이 4면이나 있다. 2010년 말 교육리그 소화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 실력을 끌어올릴 자신이 생겼다.


마음을 비워서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게 아닐까.
그런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목동구장과 멀리 떨어졌단 점을 제외하면 강진구장만큼 좋은 곳이 없다. 외부와 철저히 차단돼 있으니까. 외야 수비를 보는데 팔뚝만한 뱀이 그라운드에 난입할 정도다(웃음).


그 뱀은 어떻게 됐나.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밖으로 치웠다. 정확히 말하면 매니저들이 막대기로 집어 쫓아냈다. 그래도 강진구장에 대한 기억은 맑음이다. 바람만 쐬고 와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웃음).


②편에서 계속




이종길 기자 leemean@
정재훈 사진기자 roz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