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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꿈나무 키우는 '스마트 아카데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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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꿈나무 키우는 '스마트 아카데미' 출범 ▲ 서울시 금천구청 제1강당에서 24일 열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학생대표인 독산고등학교 박근혜 학생(왼쪽)과 강사대표인 홍성민 LG CNS 부책임연구원(오른쪽)이 백상엽 LG CNS 전무(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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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 CNS는 IT꿈나무를 육성하는 새로운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제1회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가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LG CNS는 24일 서울시 금천구청 제1강당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백상엽 LG CNS 전무, 신순갑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교육 참가 청소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강화도에 위치한 서해유스호스텔에서 1박 2일간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캠프’가 개최됐다. 캠프는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명, MBTI 검사, 모둠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IT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LG CNS IT전문가들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LG CNS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 CNS, IT 꿈나무 키우는 '스마트 아카데미' 출범 ▲ 서울시 금천구청 제1강당에서 24일 열린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 강사 등 관계자들이 성공적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셋째줄 왼쪽 다섯번째부터)신순갑 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 백상엽 LG CNS 전무, 차성수 금천구청장.


LG CNS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금천구청과 협력해 세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LG CNS의 모바일 전문가 10명이 강사로 참여해 IT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에게 멘토가 되어 학습을 적극 지원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고교생 25명은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총 40회에 걸쳐 모바일 앱 개발 교육을 받고 IT전문가로 성장하는 진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업 탐방, 심리 상담, 진로·적성 감사 등의 심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앱은 11월에 제작발표회에서 시연되며 ‘구글플레이’에 등록될 예정이다.


백상엽 LG CNS 전무는 발대식 환영사에서 영국의 17세 청소년 ‘닉 댈로이시오’가 개발해 야후에 3000만 달러에 인수된 ‘섬리’를 성공사례로 들며,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차별화된 생각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자”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대표자 독산고 3학년 박근혜 양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IT전문가라는 꿈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CNS, IT 꿈나무 키우는 '스마트 아카데미' 출범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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