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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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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육청과 함께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교육청이 마련한 자리로 자녀 교육 전문 강사를 직장으로 직접 초빙해 진행한다.

‘까칠한 자녀와 쿨하게 대화하기’, ‘대화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대화법’등 자녀와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본사 교육장 및 전국 각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선보인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휴일 근무, 유동적인 출퇴근 시간 등 유통업의 특성으로 인해 자녀교육 및 학부모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직원들이 많아 이번 학무모 교실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고등학교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피자, 치킨, 음료 등 간식 30~40인분을 자녀의 반으로 보내주는 ‘엄마가 쏜다’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는 자녀가 있는 기혼직원을 대상으로 캠핑 장비가 전혀 없어도 신청이 가능한 ‘에코 힐링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업규제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 ‘직원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지 활동으로 확대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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