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나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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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 흘리는 나무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SNS에는 붉은 피처럼 보이는 액체를 흘리고 있는 나무의 단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나무는 잘려진 밑동을 통해 붉은 액체를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마치 상처난 곳에 피가 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붉은빛이 강하다.
이 나무는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멸종 위기 종 '프테로카르푸스 안고렌시스'로, 붉은 액체는 보통 나무에서 발생하는 수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액은 희귀한 색상 때문에 염료 및 화장품 재료로 사용된다.
피 흘리는 나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완전 놀랐다", "신기하네요", "한국에 없어서 다행. 보면 정말 기절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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