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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팀장급 이상 독서교육 'NH채움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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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3급(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NH 채움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NH채움북은 경영·경제, 인문, 자기계발 분야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60권을 선정해 자율적으로 책을 읽은 뒤 인터넷 사이트에 아이디어나 영감을 올려 지식을 공유하도록 하는 제도다.

임원들 역시 독서경영에 동참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에게는 분기별로 선정도서 1권을 배부해 독서를 통해 은행 경영의 지혜를 찾도록 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선정도서는 '비즈니스의 맥'이다.


이 책을 읽은 하정호 인재개발단장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어떤 즐거움과 고통을 느끼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출발'이라는 문구에서 고객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됐다고 사이트에 감상을 남겼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우수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더불어 고객을 이해하고 동료를 배려하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더욱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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