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미국의 4월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낮은 대출 금리와 고용 확대가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미 상무는 4월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2.3% 상승한 45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경제전문가 76인이 전망한 42만5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짐 오설리반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성장 면에서 볼 때 주택시장은 현재 가장 강한 분야"라며 "고용 회복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가정 형성이 반드시 회복돼야 하는데 현재 추세대로라면 이 두 가지는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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