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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몽타주'(감독 정근섭)에 출연한 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이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엄정화와 김상경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홍대 럭셔리 수 노래방 앞에서 진행되는 '기부 바자회'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2013 실종아동의 날' 시청 행사 참여 후 바자회 현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부 바자회'는 지난 19일 광화문에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될 '기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의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엄정화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김상경은 이탈리아 명품 선글라스 등을 경매로 내놨으며 이 외에도 '몽타주' 스태프들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6일 개봉한 '몽타주'는 22일 누적 관객 수 총 796,61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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