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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차량 '목격담' 눈길… "견인했는데 시체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손호영 차량 '목격담' 눈길… "견인했는데 시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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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손호영의 여자친구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사건 차량의 목격담이 화제다.

한 네티즌은 21일 오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ㄱㄴ구 견인보관소 근무 중인데 시체 있는 차 견인해왔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손호영 소유의 차량과 시신의 상태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 네티즌은 "방금 견인해 온 차, 선팅 심해서 모르고 견인해왔다는데 연락처 확인하려고 들여다보는데 시체가 있었답니다. 연탄도 있었다네요"라고 설명했다. 이글은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차량에서 화덕과 번개탄 3개, 수면제의 빈 통이 발견됐다. 이와 함께 신병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도 확보됨에 따라 자살을 유력한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손호영은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약 두 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2일 오전에는 국립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슬픔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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