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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사이버소스 가맹점' 해외카드 매입서비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외환은행이 이달 말부터 글로벌 전자결제업체 사이버소스의 해외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카드 매입서비스에 들어간다.


외화은행은 지난 21일 비자카드 자회사인 사이버소스와 해외카드 매입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사이버소스의 해외 가맹점들은 해외발행 카드의 매입사 변경에 따른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고 외환은행은 보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사이버소스사의 위험거래 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가맹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수수료 수입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카드 매입에 따른 위험 감소는 물론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소스는 영국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37개국에서 전자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40여만개의 기업들에게 사이버소스의 온라인 지불 프로세스 및 부정거래 관리를 위한 지불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준우 기자 so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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