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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美 외식사업, '류현진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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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美 외식사업, '류현진 효과' 톡톡 출처 :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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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방송인 강호동의 미국 외식사업이 류현진 LA 다저스 선수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육칠팔은 류현진 선수를 ‘강호동 백정 LA점’에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진출 초반부터 빼어난 투구로 현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류현진이 한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사업을 진행중인 강호동이 응원차 계획한 것이다.


강호동과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미국 LA를 비롯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란타 등 메이저리그 구장이 있는 주요 도시에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 맞춰 매장 직원과 현지 법인 ‘678 F&B korea’의 직원들이 합세해 응원하는 등 이미 현지에서 응원은 지속해 왔었다.


특히 최근 류현진이 시즌 4승째를 거둬 LA다저스의 에이스로 주목받으면서 미국에 진출한 강호동의 외식 브랜드 또한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등 동반 상승효과를 보면서 이번 초청이 이뤄졌다. 때마침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도 지난달 LA 오렌지카운티에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치킨의 본고장 미국에 역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신인왕으로 거론되는 등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미국 내 강호동 외식 브랜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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