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신세계는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2013 JCI 광주 ASPAC(세계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 대회) 집행위원회’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여수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지원해 온 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2013 JCI 광주 아시아·태평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이뤄졌다.
2013 JCI 광주 아태대회는 광주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국 2만여명의 청년 회원들이 참가해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총회, 세미나, 참가국 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협약에 따라 JCI 광주 ASPAC 집행위원회는 광주신세계 백화점·이마트를 공식 쇼핑코스로 지정하고,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신세계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 광주점을 찾는 해외 JCI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어 번역 안내책자를 비치하는 등 관광 편의도 제공하게 된다.
이경록 JCI 광주 아태대회 집행위원장은 “지역 기업인 광주신세계가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공식 후원사를 자처하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혀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민간기업과 관공서의 합동 지원으로 광주시를 세계에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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