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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김태희가 유아인과 아찔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 20일 밤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13회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이 입을 맞추는 모습이 전파를 났다.
이날 방송에서 옥정은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합방을 치르러 가는 이순을 잡기 위해 속적삼 차림으로 그를 유혹했다. 이순은 그런 옥정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눴다.
이들의 밀회는 취선당으로 이어졌다. 결국 인현은 첫 날밤에 이어 공식 합방까지 물거품이 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한편 김태희와 유아인의 궁중 로맨스는 21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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