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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21일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여야 6인협의체가 합의한 83개 법안을 마무리 해야 한다"면서 "또다른 입법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여야 6인 협의체 83개 민생 법안 처리에 소극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민앞에서 약속한 지도부가 바뀌었다고 약속을 방기하면 야당 뿐 아니라 국민에게 잘못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오는 6월 국회에서 일감몰아주기와 경제민주화, 최저임금 현실화와 소비자 권익보호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법안을 반드시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을 향해 "종합적 검토 등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반복하면서 민생을 뒷전으로 내치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생활밀착형 정책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책위에서 정책방향이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모두의 피부에 와닿도록 생활정치의 구체적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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