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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이아현-손창민, 과감한 상체 노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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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이아현-손창민, 과감한 상체 노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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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아현과 손창민이 강렬한 등장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아현은 20일 첫 방송한 MBC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손창민과 함께 과감한 상체 노출을 선보였다.


이날 주리(신주아 분)와 불륜에 빠진 금성(손창민 분)은 이혼을 결심하고 맛사지를 받던 도중 아내 강숙(이아현 분)에게 이야기를 꺼냈다.

격하게 분노한 강숙은 "농담하냐 진심이냐"며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금성은 태연한 말투로 "그냥"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 사랑해? 재산 다 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강숙은 "내가 뭐가 부족해? 몸매가 빠져?"라고 물으며 "천만 원 들여서 가슴 부풀렸어. 다들 부러워하고 감탄해. 마흔셋에 이 정도 유지하는 아줌마 봤어?"라며 금성을 향해 강하게 쏘아붙였다.


이 과정에서 이아현은 목과 어깨라인을 훤히 드러냈고, 손창민 역시 상체를 과감히 노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부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오랜 연기 내공을 과시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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